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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실패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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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들이 경매를 당할까?

이미 우리나라의 경매건수가 연 10만건을 넘는다면 그만큼 보편화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경매로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했다. 물론 사업에 실패하거나 환경이 약화되는 등 수없이 많은 원인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주변의 여건만이 실패의 원인일까? 그동안 많은 사람들을 명도를 통해서 만나면서 몇 가지 특징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물론 경제적으로 실패했다고 해도 다 이런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을 갖고 있다면 경제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첫째
모든 실패의 원인은 자신에게 있음을 인정하고 잘못된 선택과 잘못된 결정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모든 원인은 본인에게 있다. 전에 잘못된 선택을 하였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 선택의 결과가 잘못되어 경매로 결론이 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모든 책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다른 원인으로 돌린다면 경매를 통해서 배운 것이 없다고 할 것이다. 명도를 위해서 채무자를 만나보면 늘 듣는 이야기가 남 탓을 하는 것이다.
친구를 탓하고 동업자를 탓하고 나라를 탓하고 경제정책을 탓하고 불우한 환경을 탓한다. 탓할 사람이 없으면 정치인을 탓하기도 하고 대통령을 원망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이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이렇게 남 탓만 하고 있다면 무슨 희망 있겠는가?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실패하는 사람이 있고 아무리 안 좋은 아이템이라도 성공 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의 책임 부분은 인정해야만 그것을 출발선으로 삼고 새롭게 도약 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돈을 너무 쉽게 아는 성향을 가지면 위험하다. 사실 몇 억이나 몇십억은 관념속의 돈이지 실생활의 돈은 아니다. 몇 억을 날려도 생활이 당장 변하지는 않는다.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작은 돈이다. 돈 몇백원이 없어서 지하철을 못 할 때에 낭패감이나 천 원짜리 한 장이 없어서 점심을 굶어야 할 때 뼈저리게 돈의 무서움을 알게 된다. 따라서 작은 돈을 무섭게 알고 관리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작은돈에 집착하면 대부분 일을 쫀쫀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사람은 큰돈을 운영 할 자격이 없다.

또 돈이 인생의 전부냐 너무 돈돈돈 하면서 살면 안 된다 라든지 죽어서 돈을 짊어지고 갈거냐 혹은 돈의 노예가 되면 인간성을 잃는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다. 또 돈이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렇게 도인처럼 말하고 행동한다면 멀지않은 장래에 다른 사람의 도움을 구걸하게 될 것이다. 이런 류의 자기 합리화는 씀씀이를 크게 하고 불필요한 낭비를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

 

셋째
게으르면 경매에 가깝게 살게 된다.
생각하는 것을 귀찮게 여기고 몸을 움직이는 것을 싫어한다면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는가?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꿈만 꾸고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것은 내일 내일이 일이니 시간이 지나도 얻을 것이 없다. 그래도 꾸준히 생활비는 지출해야 아니 그 결과는 물어보지 않아서 뻔하게 된다. 이런 점들만 개선이 된다면 비록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누군가의 배신의 몸서리를 친다고 해도 금방 다시 일어날 것을 확신한다.

실수는 누구나 하는 것이지만 실수를 어떻게 다루느냐에 따라서 운명이 바뀌는 것을 수 없이 보아왔다. 사실 명도 하려고 채무자를 만나 보면 금방 느끼게 된다.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원위치로 복귀 할 것인지 아니면 주저앉을 것인지... 우리가 경매를 당하는 불행한 일을 겪는 이유를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런 부분은 잊고 지나치면 언제가 그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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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 [실전경매바이블] - 경매로부터 무엇을 배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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